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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중심 브라질, 마야문명의 과테말라를 가다

기사승인 [547호] 2019.04.03  11: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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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와 감동, 불안...
이과수폭포에서 리우, 안티구아까지

‘따-봉!’ 1980년대 한 음료회사의 주스광고 카피였던 ‘좋다(good)’는 뜻을 가진 포르투갈어이다. 브라질에서 품질 좋은 오렌지를 보면 따봉을 외친다며 엄지를 척 들어보이던 그 광고카피는 당시 최고의 유행어였다. 학생이던 그 시절 내게 브라질은 그렇게 ‘따봉’으로 깊은 인상이 각인됐었다. 지리적으로 남미에 위치한 브라질을 모르지 않지만 그 문화의 일면을 만난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후 ‘축구’ ‘아마존’ ‘삼바’ ‘카니발’ ‘예수상’ 등의 나라로 인식했으나 여행지 버켓리스트로는 생각도 못해본 너무 먼 나라였다.

그러나 반년여전 한-브라질간 문화교류로 수입된 브라질 TV드라마를 케이블로 접하면서 새삼 흥미를 갖게 된 나라가 브라질이다. 19-20C초반을 무대로 한 시대극을 시작으로 접하게 된 TV드라마와 다큐를 통해 식민시대를 거쳐 형성된 다양하면서도 개방적인 이색 문화와 이과수폭포와 하파카바나 해변 등 천혜의 자연경관에 관심이 깊었던 차에 3월초 브라질에 가볼 기회가 생겼다.

드라마 중간중간 느닷없이 보여주는 세계 3대 미항 리우의 해변과 빵산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그림같은 주변경관을 담은 화면은 부지불식 중에 ‘아,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갈망과 ‘그 먼데를 어떻게...’라는 체념을 함께 갖게 했다. 10여일간의 브라질과 과테말라 여행일정을 제안받고도 그처럼 엇갈리는 생각 때문에 여러 날을 주저하고 망설이다가 운명과도 같이 찾아온 기회를 이내 떨칠 수 없어 3월 2일, 11박 12일 여정의 브라질과 과테말라 여행길에 올랐다.

부푼 설렘만큼 빡빡하고 먼 여정에 대한 염려가 컸던 일정을 잘 마치고 돌아온 지금 브라질 여행은 광고문구처럼 ‘따-봉!’이었다. 청정지역인데다가 날씨까지 좋아서 ‘아름답고 경이로운’ 브라질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었고, 중남미 지역에서 뿌리를 내린 한인사회의 일면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귀중한 여행이었다.
 

**브라질, 과테말라 해외기행 내용은  원고분량상 편집상태 파일로 첨부했다.

첨부파일 1 : 취재기행.PDF (8351416 Byte)

이인애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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