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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 전사적으로 700척 연료전환계획 시동

기사승인 [0호] 2019.02.08  15: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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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킥오프 회의 ‘IMO2020 연료조달 프로젝트’에 착수
규제적합유의 시기적절한 조달로 법령준수와 안전운항 이뤄


NYK가 내년 1월부터 개시되는 SOx 규제에 대응한 ‘IMO2020 연료조달 프로젝트’에 착수, 2월 4일 관련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동사의 운항선박 약 700척 규모를 대상으로 규제적합유로의 전환계획을 면밀하게 마련하고 전세계 보유(補油) 지역별로 저유황유의 필요량을 책정한 것이다. 연료 공급자와의 적절한 타이밍 구매계약 교섭에 대비함으로써 규제적합유의 시기적절한 조달을 통해 법령준수와 안정적 운항을 모두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어떠한 타이밍에 어떠한 연료로 전환할 것인가? 항구별 월별 몇톤의 규제적합유를 확보할 필요가 있을까? 개별선박마다 보유계획을 쌓아 매트릿스의 정밀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NYK의 동 프로젝트 관계자는 SOx 규제 개시를 대비한 연료조달에 대해 “IMO의 SOx 규제의 내년 시행을 계
기로 선박연료는 종래의 C중유에서 저유황유로 대전환을 요구한다”고 언급한뒤 “선박의 연료탱크를 완전히 저유황으로 대체하려면 일정기간이 필요하다. 보유 타이밍이나 탱크 배관의 세정작업 등을 고려하며 올 가을 무렵부터 전세계에서 전환작업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YK의 ‘IMO2020연료조달 프로젝트’는 연료조달, 영업, 운항, 해기, 환경 등 실무담당자가 전사적으로 참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내년부터 시작되는 IMO규제의 이행기에 적절한 연료조달에 역점을 두고 구체적인 대책이 입안됐다.


먼저 선종별로 최적의 전환작업을 검토한 뒤, 선박마다 개개의 구체적인 보유(補油)일정을 정밀하게 조사한다. 부정기선박은 화물에 따라 보충지역이 변경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정한 상정을 기반하면 대략 700척의 보유 플랜을 정리해 업데이트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연료전환 플랜의 명확화는 규제적합유의 확보를 위한 연료 공급자와의 교섭을 적절한 시기에 기동적으로 본격화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동사 관계자는 특히 “석유회사는 수요에 따라 박용 연료유를 생산 공급하게 되기 때문에 해운기업 측에서 이같은 요구를 시기적절한 시점에서 명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용분야에서 새로운 규격의 유황 0.5% 연료는 풀질과 혼합 안정성 및 저장 안정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만큼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로부터의 조달이 중요해지고 있다.


보유지역은 마이너항에서는 저유황유를 조달할 수 없을 가능성이 있어 고가의 마린가스오일(MGO)의 구입을 재촉당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규제적합유를 공급하는 벙커 바지선의 부족을 염려하는 지적 등 올해 가을이후 연료조달을 둘러싼 환경은 불투명감이 강하다.


동 프로젝트의 시동과 함께 NYK는 2월내 자동차선 2척에 규제적합유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육상의 연구시설에서 규제적합유의 검증을 계속해왔는데 첫 실선실험을 통해 최적의 연료전환 플랜의 확립을 추진하는 것이다. 전환시 규제적합유에 미량의 C중유가 섞인 경우의 혼합 안정성등도 확인하게 된다.


유럽지역행 케이프사이즈선박에 바이오연료 시험운영
마린가스오일에 바이오연료 30% 브렌딩 시험항해


한편 동사는 유럽지역행 케이프사이즈 선박에 바이오연료의 시험운항도 실시했다. NYK는 2월 4일 호주의 에너지기업인 BHP빌리톤, 바이오연료제조회사의 네덜란드 굳퓨얼즈와 협력해 동사가 운항하는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에 바이오 연료를 사용해 시험항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올해 1월30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서 18만gt급 케이프사이즈 ‘프런티어 스카이’호의 마린가스오일(MGO)에 바이오연료를 30% 브렌딩해 유럽 역내에서 시험항해를 했다,


이번 보유에서는 블록체인 기술도 시험적으로 이용됐다고 동사는 밝혔다. 박용연료의 이력관리 강화와 연료공급의 공급망 전체의 품질관리 향상을 예측하고 있다.


NYK의 드라이벌크 수송품질그룹장은 “해운에서 CO2 배출감축을 위해 모든 기술의 이용 가능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술혁신과 디지털화와 하께 바이오연료를 활용하면 GHG(온실효과가스) 배출감축 목표의 달성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연료는 재생 가능한 생물에서 유래한 유기성 자원을 원료로 만들어지며 석유대체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연소 시에 CO2가 배출되지만 원료의 성장과정에서 CO2를 흡수하기 때문에 배출량은 제로로 알려지고 있다.

이인애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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