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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스크러버 세정수 배수금지

기사승인 [0호] 2019.01.09  10: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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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및 내륙 하천지역 시행, 선원부담 및 비용증가 예상
 

중국이 발해 등 일부 해역에서 선박에서의 SOx 스크러버에서 배출되는 세정수의 배수를 금지하는 방침을 결정했다.
 

중국의 스크러버 배수금지는 싱가포르에 잇따른 조치로서, 스크러버 탑재선을 운항하는 선사에게는 승선원의 부담증가는 물론 비용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배수금지 지역의 확대추이가 주목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해사당국은 지난해 12월말 올해 1월부터 선상 스크러버에서 세정수의 배출 금지를 고지했으며, 대상지역은 북부 발해지역과 내륙 하천지역으로 알려졌다.


스크러버는 선박으로부터 배기가스를 물로 세정해 대기오염의 원인물질인 유황산화물을 제거하는 장치로, 저유황 연료로 전환과 함께 선박용 연료유에 대한 SOx 규제강화의 대응책의 일환이다.


스크러버에는 해수를 세정수로 이용해 배수하는 오픈루프식과 세정수를 순환시키는 클로즈드 루프식, 쌍방 전환가능한 하이브리드식 등 3개 타입이 있다.


이번에 중국이 발해 등 일부 수역에서 스크러버의 주류인 오픈루프식의 사용금지를 결정함에 따라, 국제사회는 중국의 다른 지역으로도 금지지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예측하고 있다.


오픈식 스크러버 탑재선이 중국의 발해에 입항할 경우 저유황 연료유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관련업계는 "기술적인 대응은 가능하지만 현장에서의 업무부담이 증가하게 된다"고 언급하며 "연료비용의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크러버에서 세정수의 배수금지는 독일과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등이 이미 도입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도 금지방침을 밝혔다. 그에 이은 중국의 동향은 이를 따르는 다른 나라와 지역으로 확산될지 여부에 관심을 집중된다.
 

IMO는 스크러버 배수와 관련 국제기준을 정하고 이 기준을 만족시키면 배수를 인정하고 있다.
 

일본정부도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스크러버 배수의 해양한경에 대한 영향을 조사, 해양생물 등에 대한 영향은 현저하게 낮다는 검증결과를 얻은 바 있다.


중국은 오염수역의 수질 차이 등을 이유로 스크러버의 배수금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인애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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