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카페리협회(KCCA)의 신임 사무국장에 최용석씨가 선임됐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임시총회에서 신임 사무국장에 공개 모집 선임절차를 거쳐 최용석씨로 최종 결정했다.

신임 최용석 사무국장은 한국해양대 해사수송과학과(51기, 1976년생) 졸업한 재원으로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승선 후 현재 신성해운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상해 화동사범대학 연수 및 3년간 상해 주재원으로 근무하여 풍부한 현장경험과 뛰어난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한중카페리협회 사무국장 공모는 10명의 뛰어난 인재들이 지원하였으며 신임 최사무국장은 젊은 나이임에도 해운업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와 패기를 높이 평가받아 면접위원 전체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중카페리업계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 항로 개방, 어려운 시황 극복 등 현안문제가 산재한 가운데 신임 최용석 사무국장이 현 전작 전무로부터 약 6개월간 업무인수인계를 거쳐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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