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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방콕’호, 美서부 연안서 해상 조난자 2명 구조

기사승인 [0호] 2018.06.14  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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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조난자 2명(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 다섯 번째)이 ‘현대 방콕호’에서 하선하기 직전에 노창원 선장(뒷줄 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선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상선(사장 유창근)은 13일 ‘현대 방콕’호가 美 서안에서 조난당한 미국 국적의 ‘ANNE(OCEAN ROW BOAT)호’를 노창원 선장을 비롯한 전 승무원이 합심해 ‘인명구조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조난자 2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12일(현지시간 11일 오후 4시 25분) LA항에 도착, 美 해안경비대(USCG)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구조 활동으로 입항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인도적 차원의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악천후 속에서 조난자를 모두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정기적으로 수행해온 비상대응훈련에 철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 방콕호’는 램차방(태국)→바리어붕따우(베트남)→카오슝→부산→로스엔젤레스→오클랜드→부산→카오슝→홍콩을 경유하는 6,8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23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다.

   

‘현대 방콕호’가 조난된 보트를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해양한국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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