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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유가 급등, 컨테이너선사 사업에 직격탄

기사승인 [0호] 2018.06.07  1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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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어리, 시황침체와 더해 이중고 “BAF 놀라운일 아냐”

영국의 조사기관인 드루어리가 최근 공표한 리포트에서 운임시황의 저조한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료유가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시황 저조와 연료유가 상승 모두 선사에게 해롭다”고 언급했다.


연료유가 상승과 관련, 화주들은 긴급한 과징금 도입에 대해 불평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과장금 도입이 확산되면 화주측의 일정한 부담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동 리포트는 5월말 시점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연료가격이 톤당 424달러에 이르러 연초보다 20% 급등했다고 지적하고, 주요 8개항로의 평균 운임은 올해들어 하락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컨테이너선사들의 1분기 실적 악화 배경에 대해서도 동 리포트는 “운임이 저조한 추이에 유류가격의 상승이 더해진 상황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분기에 실적악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운임하락과 유가상승이라는 2가지 추세요인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한 대책으로 세계 선복량 점유율을 45%를 점유하고 있는 Maersk Line, MSC, CMA-CGM 3대 정기선사는 잇따라 긴급 연료유 과징금 도입을 발표했다. 동 리포트는 “저운임 속에서 늘어나는 원가부담을 견딜 수 있는 선사는 없다”면서 관련 과징금 도입의 확대는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2008년 유럽동맹 해체이후 동맹을 대신해 각 선사는 BAF(연료유할증금)을 산출하게 됐지만, 최근에는 기준운임에 포함한 ‘올인’ 조항이 늘어 선사측이 비용상승 분을 그대로 부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인애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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