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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Korea P&I 회장-글로벌 클럽으로 변모중

기사승인 [0호] 2018.05.04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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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단 보험료기준 11% ,글로벌 클럽으로 변모중”
5월 4일 간담회 “스탠다드클럽 제휴프로젝트에 29척 가입, 대형선 유치가능성 높여”
베트남 8개 손해보험사와 공동인수협정 체결, 중국적 카페리선박도 첫 유치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Standard클럽과의 제휴 프로젝트에 29척의 선박이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KP&I Club(회장 박정석)은 5월 4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클럽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지난해 큰 관심을 모았던 Standard클럽과의 제휴 프로젝트에 현대상선의 LNG선박, 폴라리스의 탱커선, 대한상선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팬오션의 중량물 운반선, 장금상선 컨테이너선 12척, 흥아해운 케미칼 탱거 등 12개사의 29척 선박(61만톤)이 가입해 대형선박의 본격적인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스텐다드 클럽과의 제휴 효과>

조합원

척수

가입톤수

연간보험료

12사

29척

61만톤

$170만
 


또한 박 회장은 "최근 한*베트남 물동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긴밀한 정치관계 상황에 힘입어 KP&I는 베트남의 8개 손해보험사와 공동인수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설명하고 "올해부터 베트남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 클럽측은 “인도네시아 BAO LONG, PVI, BAOMINH, PVI Re, Petrolimex, P&T와 제휴 중이며, BAOVIET, BSH와는 제휴협정서 문안을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외선단 5개국 85척, 연간 313만불 규모, 11% 비중

또한 그동안 중국 선주로부터 주로 홍콩이나 파나마 등 제3국적 선박을 인수해 왔던, KP&I는 "올해부터 중국적 선박을 인수할 수 있게 됐다"다고 밝히고 "연운항훼리의 도움에 힘입어 중국항만당국으로부터 Non-IG Club으로서는 처음으로 적격보험자 인정을 취득, 중국적 선박 인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연운항훼리의 ‘Zi Yu Lan’호를 중국국적 선박으로 처음 인수하게 된 것이다.

지난 4월 KP&I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Korean Re와 한국선급(KR) 등과 함께 한국해운경제단체 합동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보험브로커 및 선사들과 연쇄미팅을 갖는 등 유럽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에 가입돼 있는 해외선단은 현재 싱가폴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홍콩포함), 브루나이 등 5개국 선박 85척이다. 해외선단의 연간 보험료는 연간 313만불이며, 이는 동 클럽의 총 보험료중 11%를 차지하는 비율로 "이미 상당히 국제화되고 있다"고 클럽측은 밝히고 있다.

한편 KP&I의 올해 중점사업은 대형선 가입의 확대 강화라고 박정석 회장은 밝혔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KP&I는 지난 4월 2일 선주협회, 해양금융종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해운연관 산업의 동반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언급하고 이를 통해 “국책은행의 금융계약서상 KP&I 가입제약이 해소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 클럽은 7월에 설립 예정인 해운진흥공사및 정부와도 잘 협력하여 국가필수선박, 전략화물운송선박, 친환경 지원선박 등 정부지원 선박의 인수확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는 국부유출을 억지하고 고용창출은 물론 국내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올해 선박금융계약서상 제약 해소 노력, 대형선 가입확대 강화

이와관련 박정석 회장은 "KP&I는 국가필수선박제도 등이 비상시를 대비한 제도인데 비상시에는 영국계 클럽보다 KP&I에 가입해 있을 때 보험관리가 훨씬 쉽고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횡행하고 있는 국내 P&I보험 시장에서의 불공정 거래와 부적법 거래 등에 대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Japan P&I에 대해 아직까지도 불공정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클럽 측은 "손해보험사들의 P&I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P&I사업자와 손잡고 국부유출에 일조하고 있다는 비난도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선주협회가 KP&I 및 해운조합과 합동으로 '우리나라 P&I보험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정거래와 적법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규모의 경제를 확대하며 국부유출 억지와 국내 P&I클럽의 경쟁력 강화가 이 연구용역의 목적이다.

KP&I 측은측은 “이제 KP&I가 모든 종류의 선박을 인수할 수 있고 보험 요율도 경쟁력이 있으니 KP&I나 한국선급 등 해운 연관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해운기업이 상생정신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2월 기준 KP&I의 선대가입 현황을 보면, 가입한 선사는 225개사이며 가입선박은 1,010척(2,035만gt), 연간보험료는 2,950만달러, 비상준비금은 533억원이다.
 

< 2018년 KP&I 가입현황>

조합원

가입척수

가입톤수

년간보험료

비상준비금

225사

1,010척

20,350,000 GT

$29,500,000

533억원

 

 

 

 

이인애 komares@chol.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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