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협력방향, 하반기 프로모션 아이디어 등 논의

 
 

인천항만공사(IPA)가 4월 19일 인천관광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9개 한중카페리선사는 공사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2차 인천항 카페리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하고 한중 카페리관광 활성화 대해 논의했다.

IPA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1월에 이어 올해 2번째 열리는 회의로 인천시가 참여주체 참석해 협의회 공식 명칭을‘인천항 카페리마케팅협의회’에서 ‘인천항카페리관광활성화협의회’로 변경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을 더욱 확대.강화키로 합의했다. 각 기관은 우리나라의 한국관광공사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는 중국국가여유국과의 마케팅 협력방향, 하반기 프로모션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마케팅 추진 시 기관·선사별 역할분담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한중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인천시가 참여하게 되면서 협의체가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면서, “그간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인천항 카페리관광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사회와 국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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