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기술, 마리나 선박 운항자격증 및 인명구조자격증 교육 및 자격 취득 可
3월 20일부터 교육과정 참가자 모집, 6월부터 운영,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대 선정


올 6월부터 마리나 선박 운항 및 인명구조에 대한 기술 분야 자격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2018 마리나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마리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며, 올해는 교육범위를 창업과 취업, 기술 자격인증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부산시는 2018년 사업공모와 예산심의를 거쳐 중소조선연구원 컨소시엄(한국해양대학교 참여)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중소조선연구원은 현장인력 역량강화와 기술 자격인증 체계 구축을, 한국해양대학교는 창업 및 취업자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과정으로 ▲유지보수 기술력 향상과 업종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페인트 기술’, ‘전기 시스템 유지관리 기술’, ‘산업 아카데미 및 포럼’이 운영되고, ▲창업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에는 ‘마리나업 창업 교육’, ‘요트운항 자격 교육’, ‘인명구조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로 기술자격이 부여되는 ‘페인트 기술’ 교육이 운영돼 현장기술의 전문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마리나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마리나 선박 운항자격증(1급)’과 ‘인명구조자격증’을 교육 수료와 함께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도 한 층 더 강화됐다.

한편 동 과정에 대한 참가신청은 3월 20일부터 접수 받으며, 교육과정에 대한 사항은 중소조선연구원(☎051-974-5558), 한국해양대학교(☎051-410-459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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