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루즈선사인 셀러버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 소속 '밀레니엄(Millennium)'호가 승객 2,100명을 태우고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남항 크루즈 전용 부두에 임시 개장한 선석으로 들어온다. 밀레니엄호는 올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첫 크루선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기항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IPA)는 기항일정에 맞춰 부두와 선내에서 간소한 입항 환영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승객과 승무원들은 이날 인천과 서울 등지에서 기항지 관광을 할 예정이며, 밀레니엄호는 오후 9시 다음 기항지인 중국 천진을 향해 뱃머리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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