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3월 15일 인천혈액원 이동 헌혈버스 방문에 맞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IPA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동절기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수급의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작은 실천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보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IPA 남봉현 사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커다란 나눔”이라며,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헌혈증 기증행사를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앞장서고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IPA는 작년 7월 창립 12주년을 맞아 12년간 직원들이 헌혈로 모은 헌혈증 300장 및 300만원의 성금을 (주)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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