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인물로 故 배순태씨(우측 사진)가 선정됐다.
 

 
 

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 인물선정위원회(위원장 이권희, 이하 ‘선정위’)는 3월 14일 오전 11시 한국해기사협회 5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총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다양한 경력과 공적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故 배순태씨를 올해 해기사 명예의 전당에 헌정하기로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정위원장인 이권희 한국해기사협회장을 비롯해 김종길 원로해기사, 김윤택 진해고등상선학교 동문회 회장, 임상현 한국도선사협회 회장 등 11명이 참석하였다.

해기사 명예의 전당은 우리나라 해운발전의 초석이 된 해기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기 선원직업의 매력화 등을 위해 부산 태종대 공원 내(영도 등대 부근) 1,336㎡ 부지에 2009년 3월 6일에 설립되었으며, 2017년 현재까지 신성모, 이시형, 박옥규, 황부길, 신순성, 유항렬, 이재송, 윤상송, 석두옥, 김재곤, 정해춘, 김윤석, 윤영원 등 총 13명을 헌정한 바 있다.

한편 올해 헌정식은 오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즈음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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