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teu급 3척 투입, 2월 16일 시미즈항 출항으로 시작

고려해운(KMTC)이 2월 중순부터 북일본과 한국-중국을 연계하는 새로운 컨테이너 서비스(NTP)를 개시한다.

남성해운과 공동운항으로 개설하는 이 서비스에는 1,000TEU급 선박을 고려해운이 1척, 남성해운이 2척 등 총 3척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고려해운과 남성해운의 새로운 한중일간 컨항로 서비스는 2월 16일 시미즈항 출항으로 시작되며, 서비스 기항지는 부산-시미즈-오나하-센다이-토마코마이-무로란-부산-울산-광양-상하이-닝보-부산 등이다.

신규 서비스에 대해 고려해운 저팬 측은 대일 수입화물의 증가에 대한 대응 강화와 공 컨테이너의 효율적인 리포지션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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