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현재 공석중인 상임이사(경영·운영본부장) 2명에 대한 후임 인선을 위한 공모절차를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IPA에 따르면, 2월 9일 오전에 열린 제1차 임원추천위원회는 인천항만공사의 상임이사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낼 수 있는 많은 인재들이 모집될 수 있도록 공개 모집 방식으로 상임이사 선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상임이사(경영·운영 본부장) 모집은 9일 공모를 시작으로 20일 접수를 마감하며, 자격요건은 해당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이다.

20일까지 접수된 상임이사 지원자들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인천항만공사 사장에게 상임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된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그동안 공백이었던 상임이사 직위 선임 절차 개시에 따라 공사의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하고 공정한 선임이 될 수 있도록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서류 및 지원서 양식 등의 상임이사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