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 부산 이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는 11월 17일 오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연구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해 '해양과학기술 중심의 해양신산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기존의 전통적 해양산업에 첨단기술과 과학적 지식을 접목하여 새로운 해양신산업을 창출하고 나아가 수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로 △해양과학기술 혁신플랫폼인 「STEM 빌리지」 조성 △「해양과학기술 클러스터 혁신센터」 설립·운영 △KIOST 협력기업의 부산유치 △관련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창업기업 발굴·육성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이 포함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KIOST가 중심이 되고 관련기관 및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과학기술이 부산지역 산업발전은 물론 국가 해양산업의 발전에도 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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