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11월 15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 시상식으로,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의 소통마케팅 도구로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IPA는 공식 블로그와 함께 페이스북, 웨이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총 5개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IPA에 따르면, SNS를 통한 고객접점 대국민 정책홍보, 정책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ICSI(인터넷소통지수)·SCSI(소셜소통지수) 평가가 지난해 68.51점보다 8.25점 상승한 종합 76.76점(A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러한 지수 평가의 호조에 힘입어 동시에 진행하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IPA 신용범 건설본부장은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을 비롯, 항만에 관심을 갖는 모든 분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채널을 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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