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454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호조세 이어

KSS해운이 장기운송계약과 신조선 인수 등으로 올 3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13일 공시에 올라온 동 사의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액 454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순이익 78억원 등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동기 대비 34.1%, 40.5%, 102.5% 상승했다.

KSS해운에 따르면, 매출액은 상반기에 도입한 중·대형가스운반선 4척의 장기운송계약 투입으로 전체 매출액이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신조선 인수로 인한 수익 실현의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동 사는 최근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둘러싼 중동 정세불안으로 인한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운항선박의 70%는 유가에 연동하여 매출이 발생되는 바, 순이익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금년 인수한 선박과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인수할 Oil/Chemical Tanker 3척 추가 인수로 인해 수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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