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9월 1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측정은 부산항 그린포트 추진계획의 일환으로써, 측정 항목은 법정 권고 대상인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등 4개 항목이다.

BPA 관계자는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은 1회 운항당 평균 150여명의 여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선용품 유통센터는 현재 56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는 대표적인 부산의 다중이용시설로 여객 및 입주업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컨벤션센터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법 시행령에 의거 지난 3월 실내공기질 측정을 완료한 바 있으며, 전 항목에 대해 유지 기준보다 우수한 공기질 상태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