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사진 전시,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9월 21일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일원에서 여수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해양경찰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어민단체 및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ICC)’ 행사는 미국의 민간단체가 1986년 처음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하여, 100여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행사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동 청은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념행사 및 해양정화 활동 △해양 쓰레기 관리방안 토론회 △해양환경 사진 전시 △모형 유회수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여수해수청 김양기 해양수산환경과장은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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