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일본 최대 건축기업 NICE그룹 입주

 
 

일본 최대 건축기업 NICE그룹은 9월 19일 부산 신항 웅동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내 주택가공 공장을 개장했다.

주택가공 공장은 NICE그룹에서 지난 3월에 착공해 약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한 목조주택 자동가공라인(PRE-CUT)을 겸비한 최첨단시설(연면적 3만 5,000평)로서 신항 웅동 1-3단계 배후물류단지 내 약 7,000평의 부지에 건축됐다.

개장에 맞춰 진행된 이번 개장식에는 NICE그룹 히라타 회장,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진양현 청장,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투자융자실 김승호 실장 등 약 250여명의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배후단지 내 NICE 그룹의 공장 입주를 축하했다.

BPA에 따르면, BPA는 NICE그룹이 주택가공 공장을 전 세계의 생산중심지로 활용해 부산항을 거점으로 세계 10여개국으로 수출(Multi Country Consolidation)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가지고 있어 향후 부산항의 신규 물동량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BPA 관계자는 “NICE그룹의 부산글로벌가공 공장 개장을 통해 세계 속에 국제해상물류가 더욱 확대되고, 앞서가는 첨단 주택(건축) 기술문화의 정보발신기지로서 부산항의 특색화 및 독창성을 어필할 수 있는 가치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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