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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즈루항 “오사카항과 해상운임 비슷, 운송비는 더 저렴”

기사승인 [529호] 2017.09.11  1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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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150여명 참석
마이즈루항 - “물류비 절감, 지리적 요건 유리”, 부산항 - “부산, 일본 물류루트, 피더네트워크 확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시, 교토마이즈루항진흥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가 공동개최하는 ‘교토 마이즈루항 세미나’가 8월 31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마이즈루시가 한국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서, 관계기관, 단체, 기업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마이즈루항의 이점과 기능을 파악하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교토부 야마다 케이지 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이만수 정부특별보좌관, BPA 우예종 사장 순으로 내빈 인사가 진행됐다. BPA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은 일본과 활발한 교류를 위해 선석을 개방하고 배후물류단지를 조성하고 환적서비스 개설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빈인사에 이어 사카이 아쓰시 항만국장의 ‘교토마이즈루항 우위성’, (주)파나시아 마케팅팀 김시영 팀장의 ‘마이즈루항을 이용한 물류사례 소개’, BPA 박호철 물류정책실장의 ‘부산-마이즈루항 네트워크 확충 전략’의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사카이 아쓰시 국장은 마이즈루항의 경쟁력은 천혜 자연여건과 일본 내 주요도시와 근거리에 위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이즈루항은 일본 열도 가운데에 위치해있으며, 교토 90km, 오사카 110km, 고베 120km, 나고야 200km 내에 있는 요새지역이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즈루항은 컨테이너 항만뿐만 아니라, 크루즈나 페리선 입항도 가능해 항만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마이즈루항의 컨 항만 규모는 약 5만 8,200㎡, 안벽 280m(350m 연장 예정), 야적장 약 5.2ha이다. 항만 보유시설은 CFS 창고 2,046㎡, 교토부 창고 2,560㎡, gantry crane 1기(다목적 겸용)이며, 올 하반기 두 번째 gantry crane을 설치 예정이다. 사카이 아쓰시 국장은 발표 말미에 “마이즈루항 기항 시, 인센티브 보조금 제도를 통해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쟁항만보다 비용적 측면에서 유리한 점을 언급했다.

   
 

이어서 발표한 김시영 팀장은 오사카항보다 마이즈루항의 기항 시 이점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오사카항과 비교했을 때 해상운임은 비슷하고 운송비가 더 저렴하다”고 말해 마이즈루항 기항의 경제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오사카’, ‘부산-마이즈루항’을 운영하는 선사가 비슷하고 항만시설도 오사카항보다 규모는 작지만 하역 기능이 마련돼 오사카항 기항 이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물류비용 절감차원에서 인근 주요항만보다 마이즈루항 이용을 권유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박호철 실장은 부산항 물동현황을 언급하고 국가별 부산항 물동량을 비교했다. 박 실장은 “부산항의 물동량 수치를 볼 때, 일본이 중국과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일본과의 무역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부산항과 일본 간 물동량은 올 상반기 기준 170만 2,000teu로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했다. 이어서 그는 부산항의 강점으로 △지리적 여건 △아시아 북미·유럽을 잇는 동서항로 연계성 △배후단지 조성으로 기업 창출을 각각 언급했다. 박 실장은 발표 말미, 부산항의 일본 마케팅 전략으로 “일본 주요항만과 부산항의 연계가능성과 양국 물류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물류비 절감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물류루트를 개발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덧붙여 “부산-일본간 피더네트워크 확대로 물류비 절감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적선사 중에서 흥아해운과 장금상선은 700teu급 선박 2척으로 부산(또는 부산신항)-마이즈루항 주 3항차 서비스 중이며, 마이즈루항은 2016년 기준 컨 물동량 1만 1,500teu를 기록해 개항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선호 tjsgh891019@naver.com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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