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부터 시행, 주말·일과 후에도 버스운행

올 9월부터 동해항에 기항하는 선박의 선원들이 무료로 셔틀버스차량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해항에 투입될 버스는 총 1대로 하루 5,6회 정기적으로 운행되며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간에 귀선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콜 서비스도 병행하여 토·일요일뿐만 아니라 일과후 저녁 20시까지 운행된다.

특히 외국인 선원들의 일과 후나 공휴일 등에도 운영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항만 내에서만 운행하는 셔틀차량 노선을 항만 외 근교 도심까지 확대 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만구역 내 부두별 셔틀차량 이동시 선원들의 승·하차 구간이 모호하여 선박의 인근 작업자에게 불편을 끼치고, 특히 선원들의 이동 대기 시 안전상 문제 발생 및 셔틀차량 사고 위험이 발생함에 따라 항만 선석별 정류장도 설치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 항만에 기항하는 선박의 선원들이 항만 내·외를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셔틀차량 운행을 확대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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