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일-2018년 2월 28일 도선료 경감 합의

 
 

(사)한중카페리협회(회장 곽인섭)와 인천항도선사회(회장 유세완)은 8월 16일 인천항도선사회에서 최근 한중 양국의 정세 변화로 여객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두 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업무협력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인천항도선사회는 최근 사드 사태로 인하여 한중간 여객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를 위하여 두 단체가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한중카페리선박의 도선료와 도선선료를 경감하기로 하였다.

두 단체는 인천항에 기항하고 있는 한중카페리선박에 대하여 2017년 9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도선료와 도선선료를 일정수준 경감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추후 한중 양국의 정세변화를 고려하여 두 단체가 협의할 경우 연장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중카페리협회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여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 업계가 다시 활력을 되찾아 안정적인 항로운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른 업단체들과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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