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4월 13일 결정했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1,500억원의 대금이 예정대로 납입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투자 유치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은 재무구조 안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추진 성공은 롯데그룹 편입 후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향후 조달된 자금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택배 물량에 대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국내외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M&A 추진 등을 통해 회사 미래 성장 동력을 획기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현재 회사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고,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 확충 및 드론 택배, 전기차 도입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 신기술 도입에 과감히 투자해 명실공히 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영 성과 향상 및 주주 가치 제고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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