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운영 선사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 ‘알레그로’

선사 협업 플랫폼인 ‘카라’로 공동 운항을 위한 시간과 노력 절감 가능

 

㈜싸이버로지텍(www.cyberlogitec.com)이 컨테이너 운영 선사를 위한 신규 솔루션 알레그로(ALLEGRO)와 파트너 선사들의 정보 공유 플랫폼 카라(CARA)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와 관련해 5월 11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국내 10여 선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에 출시된 ‘알레그로’는 컨테이너 선사들이 수행하는 모든 비지니스 과정을 단일화, 표준화, 시스템화한 통합 운영 솔루션이다. 각기 다른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통합해 글로벌 표준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데이터 표준화 및 중앙집중식 통제를 통해 더욱 강력한 진행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차세대 웹 표준을 적용해 다양한 브라우저에서의 구동을 실현한 새로운 플랫폼 기반의 라이너 운영 솔루션으로 태블릿 PC에서도 PC환경과 동일하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되었다. 또한 담당자의 업무 특성에 맞춘 각종 시뮬레이션과 레포트를 제공하여 비용과 운항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함께 소개된 ‘카라’는 별도의 IT 투자 없이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파트너 선사와 정보를 교환하고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파트너 선사와 서로 다른 업무 절차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더라도 제약 없이 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에서 결정한 사항들은 각 선사의 Legacy시스템으로 실시간 연동되며 공동 운항 업무를 위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
 

카라는 여러 선사들과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해운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플랫폼으로 시스템 도입을 위한 투자가 필요 없는 것이 강점이다. Multi Carrier간에 동일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더욱 효율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각 선사 고유의 시스템과 바로 연계되기 때문에 공동 운항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싸이버로지텍 관계자는 “알레그로는 Cloud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어 서비스형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더욱 많은 선사들이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ALLEGR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카라는 2017년 하반기, 선사간 협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을 갖춘 2.0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2020년까지 B2B에서 B2C로의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해운비즈니스에서 터미널, 화주, 선사 등 다양한 사용자가 정보의 제공과 공유를 통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컨테이너 해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라고 발전방향을 내비쳤다.
 

한편 싸이버로지텍은 향후 5월 한국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에서의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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