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영업실적 발표, 영업익 326억원, 9.7% 증가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은 20일 ▲ 매출액 1,411억원 ▲ 영업이익 326억원 ▲ 순이익 133억원 등 2016년도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전반적인 해운불황의 여파가 지속되는 와중에 수익률이 낮은 용선선박 반선으로 100억대 매출감소 요인이 있었으나, 지난 5월 인수한 초대형가스운반선(“GAS TIGERS”호) 1척 도입, 케미칼 부문에서 신규 화주와의 대선과 적극적인 항차용선을 통해 전년과 유사한 1,41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신규 선박 운항, 매출원가(운항비 및 선비) 절감 노력과 케미칼의 항차용선 증가 등을 통해 전년 대비 9.7% 증가한 326억원이며, 당기 영업이익율은 23.1%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당기순이익은 직원 복지를 위한 사내복지기금 출연금(94억)에 따라 전년 대비 감소하였다.

회사는 2017년 SHELL, GYXIS, JX OCEAN과 TRAMMO 등 해외의 대형화주와의 장기계약(5~7년)이 체결된 가스선박 5척(84K 3척, 38K 2척)이 1분기부터 도입 예정에 따라 30% 이상의 매출 및 이익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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