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는 1월 20일 학내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최민선 총장, 이인곤 목포부시장, 양상숙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사7명, 석사 25명, 학사 490명 등 총 522명의 우수 해기인력 및 해양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최민선 총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에게 ‘평온한 바다는 결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라는 영국의 속담을 인용하여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 힘찬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우리대학의 인재상인 GPS(Global leader, Practical exepert, Social contributor)를 가슴에 새겨 자신만의 GPS를 가지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자랑스러운 목포해양대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해양대학교는 해사대학 졸업생들이 졸업 후 1개월 간 군사교육을 받은 뒤 승선하도록 되어 있어 지난 2009년부터 타 대학들 보다 1개월 정도 빠르게 졸업식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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