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에버그린이 OOCL, MOL, K라인, 양밍과 공동으로 ‘북동아시아-호주 익스프레스(NEAX)’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위클리 서비스에는 3,500-3,700teu급 6척이 운항될 예정이며 OOCL이 2척을, 나머지 선사들이 1척씩 투입한다. 첫 선박은 10월 23일 요코하마에서 출항한다. 서비스 기항지는 요코하마-오사카-부산-청도-상해-닝보-멜버른-시드니-브리스번-요코하마 순이다.

에버그린 측은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일본과 한국-북중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확대함으로써 아시아-호주 노선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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