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드라이벌크선사 ‘원저우 십핑(Wenzhow Shipping)’이 파산했다. 윈저우 십핑은 Zhejiang Shipping 그룹의 자회사로 막대한 채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원저우 십핑의 파산보호신청을 받았던 중국 Zhejinag Wenzhou 고등법원은 최근 윈저우 십핑의 자산이 청산될 것이라며 파산을 선고했다.

올해 4월 Zhejiang Shipping의 자회사 2곳인 원저우 십핑과 타저우 십핑(Taizhou Shipping)은 543만달러에 달하는 채무를 기간 내 변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자회사 Wuzhou 조선소는 2015년 12월 파산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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