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CMA CGM 본사에서 열린 ENGIE와의 MOU 서명식
10월 19일 CMA CGM 본사에서 열린 ENGIE와의 MOU 서명식

CMA CGM은 미래 컨테이너선박의 연료로서 LNG를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들어간다.

CMA CGM은 10월 19일 LNG 해상연료 개발업체인 ENGIE와 MOU를 맺고 컨테이너선박의 LNG 연료 사용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CMA CGM 관계자는 “LNG는 환경적 이점이 많아 오는 몇 십년 내에 중유(heavy fuel oil)를 대체할 미래 해운업계의 연료”라며 “앞으로 ENGIE와의 협력을 통해 LNG연료의 개척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NG는 중유에 비해 CO2와 SOx, NOx와 미세먼지 등을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양사는 해상연료로서 LNG를 개발하고 사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MOU는 CMA CGM이 2011년 착수했던 친환경 컨테이너선박 연구 프로그램의 완성단계이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