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10월 17일 ‘총장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공감 토론회’를 단과대학별로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박 총장에게 ‘학생을 위한 지속사업과 신규사업 문제’, ‘대학구조조정으로 인한 학과 및 입학 정원 조정 문제’, ‘여학생 기숙사 부족, 셔틀버스 문제’ 등을 묻고, 박 총장은 각 사안에 대해 답했다.
 

이날 국제대학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박한일 총장은 “지난 임기 때는 대학 환경을 개선하고 외연 확대에 집중해 상대적으로 학생들과 소통이 아쉬웠다”면서 “앞으로 한 학기에 한 번 이상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오는 19일 오후 3시 해양과학기술대학, 20일 오후 2시 해사대학, 같은 날 오후 4시 공과대학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공감 토론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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