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남권 유일... 내년 8월까지 총 사업비 4억원 지원 받아

한국해양대학교는 9월 23일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2016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선정됐다.
 

한국해양대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국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는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선호 등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국립대학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중심체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가는 37개 국립대학을 규모와 특성별로 Ⅰ유형 일반대학(거점), Ⅱ유형 일반대학(지역중심), Ⅲ유형 특수목적대학(공학, 해양, 체육 등), Ⅳ유형 특수목적대학(교원양성)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한국해양대는 최종Ⅲ유형에서 뽑혀 총 4억 원을 지원 받는다. 사업기간은 내년 8월까지 1년간이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