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 가입, "중대형 컨선 가입 촉발 기대"

Korea P&I Club(회장 박정석)은 최근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KP&I에 가입해 있는 컨테이너선은 50여척으로 주로1,900teu이하 중소형 이었는데, 최근 처음으로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가입했다는 설명이다.

KP&I 측은 올초 10만gt급 대형 케이프 벌커가 가입하고 8월 영국의 유수 IG Club과 제휴협정을 체결한 것에 더하여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가입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이 KP&I의 서비스 퀄리티에 대해 완전히 신뢰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트라 아시아 서비스에 투입중인 중대형 컨테이너선의 KP&I가입이 촉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2,800teu컨테이너선을 가입한 회사는 고려해운이다.  KP&I에는 현재 202개사 1,090척이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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