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스티비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이하 IBA)에서 출판-사사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최근 스티비 어워즈는 미국 워싱턴에서 세계 유일의 국제적, 총괄적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인 ‘제13회 2016 국제 비즈니스 대상'(IBA) 선정 결과, 인천항만공사가 출판부문(사사)에서 금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스티비 어워즈는 60여 개국에서 출품된 3,800여편의 작품 가운데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부문별로 발표했으며, 국내 기업들 가운데는 인천항만공사 등 38개 기관이 금상 49개 기관이 은상, 46개 기관이 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출판부문(사사)에서 금상을 수상하게된 ‘인천항만공사 사사’는 지난해 7월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항 미래 100년의 항로를 그리다-인천항만공사 10년사’라는 제호로 발간된 기업 역사 기록물로서 1권3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항만공사 10년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제25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국제 비즈니스 대상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웰메이드(Well-made) 사사의 표본으로 인정받게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10년간 기관의 활동과 성과를 한데 모은 인천항만공사 10년사가 전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창출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관 위상을 굳건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티비 어워즈는 2002년 설립된 프리미엄 비즈니스 부문 국제상으로 전세계의 기업과 임직원의 업적, 기업활동의 성과 및 사회 기여도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7개의 개별상 수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하는 비즈니스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고 있다. 스티비 어워즈의 7개의 개별상은 미국 비즈니스 대상(ABA), 미국외 기업대상(IBA), 여성기업대상(Stevie Awards for Woman In Business), 영업 및 고객서비스 대상(Stevie Awards for Sales & Customer Service), 아태스티비상(APSA), 독일 스티비상(GSA), 위대한 회사 스티비상(Stevie Awards for Great Employers)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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