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번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와 다양한 문화공연 펼쳐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국립해양박물관 전경

국립해양박물관이 개관한지 만 4년 만에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7일에 누적 관람객이 4,971,828명을 넘어 하루 평균 관람객수를 감안하면, 오는 23일 경에 5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012년 7월 개관한 이래 5개월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달성했고, 매년 평균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2015년 9월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5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해양박물관은 관람객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500만 번째 관람객 선정 이벤트 ▲박물관 홈페이지 500만 명 축하 응원댓글 이벤트 ▲박물관 야외광장 영화 무료 상영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초청 무료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500만 번째 관람객과 앞뒤 관람객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행사로 준비된다.

아울러 8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야외극장’은 ‘(재)영화의 전당’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박물관에 유치해 관람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그리고 9월 3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초청문화공연’은 아리랑, 경복궁타령 등 민요 및 대중가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국립해양박물관 손재학 관장은 “지난 5년간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국립해양박물관의 성장을 지켜봐주셨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박물관은 앞으로도 바다의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으로써, 더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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