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 등 총 25편 수상

해양수산부는 ‘제 2회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 및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에서 신지현 씨와 새내기 안전팀(이완호 외 1명)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섬여행 후기’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지현 씨는 작품 ‘둘러두고 보고 싶은 섬, 영산도’에서 전남 신안의 영산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그곳에서 겪은 소소한 에피소드를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서술하였다.

또한, 여객선 안전교육 UCC 대상으로 선정된 새내기 안전팀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선박 승선 시부터 숙지하여야 하는 각종 안전수칙을 잘 설명함으로써 승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해하기 쉬운 영상을 제작하였다.

대상작과 함께 우수작에는 강성일 씨와 최성민 씨 등 각 2편과 가작 총 19편(섬 후기 10, UCC 공모 9) 등 총 25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과 상금이, 우수상은 한국해운조합 회장 상장 및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가작 19편에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섬 여행 후기 수상작품은 여객선 예매사이트인 ‘가보고 싶은 섬(island.haewoon.or.kr)’에 게재되며, 여객터미널과 여객선 등에 작품집을 비치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UCC 수상작품은 여객선 승객들에게 여객선 안전교육 영상으로 활용하고, 여객터미널 전광판 등에서도 상영하여 국민들의 여객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양안전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어린이와 학생, 해양안전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수상작품들은 우리 섬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민 안전의식을 키우는 데에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은 해양관광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여객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도 함께 개최하였다.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수상자 명단>
▲대상 : 둘러두고 보고 싶은 섬, 영산도(신지현)-영산도
▲우수상 : 매물도 사람처럼(강성일) -매물도
               쭉쭉아 혼저옵서예(이현정) -제주도
▲가작 : 섬 속의 섬, 석모도 여행기(김대은) 외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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