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진도항 여객터미널, 목포청, 선원 안전설비 교육 및 여객선 안전점검해사안전감독관·선사·운항관리자·선원 15여명 참여“여객선 안전관리체계, 선사도 적극 참여”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연안여객선 안전점검을 4중으로 강화하면서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선사, 선원들이 협력해 승객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해양지방해수청이 3월 21일 진도항 여객터미널에서 진도와 제주도를 오가는 씨월드고속훼리의 ‘산타모니카’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여객선 안전점검 진행절차와 점검항목을 확인하기 위해 목
3월 20일 진도 국민해양안전관, 해양·재난 안전프로그램 체험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진도군에 위탁받아 운영 겨울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불어온 3월 20일.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500m 떨어진 남동리에 위치한 국민해양안전관이 광활한 진도 앞바다를 배경 삼아 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홀로 있다. 개관한 지 4개월밖에 안 된 건물이라 모든 시설이 새것의 냄새를 풍기며 깔끔히 들어서 있었다. 기자가 입구에 들어서자 먼저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노란색의 맘형상 조형물이 맞이하고 있어 세월호를 기념하기 위한 장소라는 생각을
봄 내음이 묻어나는 1월의 마지막 날 광양의 한 야드, 국내 수출 화학업체 관계자들이 한 탱 크 컨테이너 주위에 모여 장비를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다. 저마다 탱크 컨테이너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담거나 담당자에게 질문세례를 했다. 기자도 해운전문지에서 짧지 않은 시간 일했 지만 사다리를 타고 탱크 컨테이너 위에 올라가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생각보다 높이가 높았고 손잡이를 잡지 않으면 괜히 다리가 후들거리는 느낌이다. 현장의 안전작업 장치가 중요 하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이 ISO 탱크는 ISOPA 규정에 맞추어 상부 밸브류,
줌인/ 국회 ‘해양수산포럼’- 해기인력 현실과 육성방안 토론회“해기직을 전문직으로 육성 비전 개발, 기업책임 중요”황진회 ‘해양산업 해기 인력 현실과 육성방안’ 발제“선원직업 매력화, 선원 근로시간 조사로 출발해야 실효성 있다”국적 외항선대가 확대일로에 있지만 해기사 부족
갑작스런 짧은 일정으로 일본 칸사이關西 지방을 다녀 올 일이 있었다. 그러던 중 하루 일정을 빼서 고베항으로 향했다.그 유명하다는 고베항 친수공간을 보고 싶었다. 다녀온 사람들이 모두 침을 튀기며 꼭 한번 가봐야 한다고 말했던 고베항 친수공간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보고 싶었다. 항만 담당 기자라서 이기도 하지만 여행을 떠나면 꼭 근처에 항만을 찾아다니곤
세월호 이후 ‘해사안전감독관’ 도입 3년차, 2인 1조 승선단순 지적보다 개선점 제시, 선사 안전관리시스템 정착에 도움4월 19일 오전 7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이른 아침임에도 승선을 기다리는 여행객, 군인, 도서민들로 조금씩 활기를 띄고 있었다. 기자는 이날 인천-백령도를 오가는 ‘하모니플라워’호에 올라 해
‘크루즈 페리’와 오사카, 교토, 나라역사와 문화 만나다5월 16-20일 5일간 174명 부산-오사카간 ‘팬스타 드림호’ 승선 이동 제 22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한국해사문제연구소의 선상세미나 및 해외문화 체험이 5월 16-20일 5일간 진행됐다. 팬스타라인닷컴의 ‘팬스타
‘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 중국인 사이에 회자되는 장가계(張家界,장자제)의 비경에 대한 예찬으로 ‘살아서 장가계에 올라보지 않으면, 백살이 되어도 노옹이라 할 수 없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여행객에게도 기암괴석들을 품은 비경秘境으로 생전에 꼭 가볼만한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영화 &lsqu
부산시 혁신지구의 한곳인 영도구 동삼동 일원은 해사교육 및 연구, 조사, 과학개발 관련기관들이 집적돼 있는 해양클러스터이다. 그중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사관련 분야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와 교류의 창구역을 담당하며 동삼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해양문화의 허브’를 주창하며 개장 4년차에 접어든 국립해양박물관(이하 박물관)을 7월
인천신항B터미널(SNCT) 내년 5월 본격 운영.. 개장준비 ‘착착’ 11월 10일 오후 4시, 압도적인 크기의 야드크레인 7기를 실은 중량물 운반선이 인천신항 부두에 접안했다. 내년 5월 개장 예정인 인천신항B터미널에서 컨테이너 작업을 수행하는 야드크레인 7기가 추가로 반입된 것이다. 이로써 인천신항B터미널의 크레인 장비는 모두 갖춰
9월 18-23일 ‘바다의 날’ 기념 제 19차 선상세미나대련, 여순감옥, 백두산, 고구려 유적, 압록강 등 탐방세월호 참사로 인해 미루어졌던 ‘바다의 날’ 기념 제 19차 선상세미나 및 백두산 고구려 문화탐방행사가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6월 13일 킨텍스 제2전시장서 열려세계 해양안전 정책, 사례, 국내 해양안전 계획 등 발표해양산업에 있어서 안전의 강조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해양레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해양안전에 대한 여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제7회 경기국제보트쇼와 동반 개최된 ‘2014 해양안전 컨퍼런스’에서는
6월 12~15일 일산 킨텍스서 300여개사, 1,036개 부스, 3만여명 방문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경기국제보트쇼가 나흘간의 전시기간 동안 약 1억 900만불(1,111억원) 규모의 상담 및 계약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6월 12일~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7회 경기국제보트쇼(이하 보트쇼)’에 국내외 참가기업
한국국제협력단의 국제협력사업인 ‘인도네시아 선박안전성 제고및 해양환경 보호 역량강화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선박안전기술공단(KST)이 올해부터 관련사업을 본격 시동했다. KST는 1월 7일-9일 3일간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해 동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가졌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교통부와의 MOU 협약을 체결한 뒤 인니 교통부 선박검사 교관 양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는 ‘메모리얼(memorial)’의 도시이다. ‘메모리얼’에는 ‘기념비’, ‘기념비적인 것’, ‘추도’의 뜻이 담겨있다. 대체 무엇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추도한다는 것일까. 무덤과 묘지들이 단순히 참배객들을 위한 장소가 아닌 관광객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서울에서부터 400여km 떨어진 작은 남쪽마을에는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대규모 산업현장이 있다. 국내 조선산업의 전초기지로 불리우는 대우조선해양의 옥포조선소가 그 주인공. 총 면적 460만㎡, 4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는 옥포조선소 현장은 세계 조선산업의 불황을 잊은 듯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세계 최초로
2007년 11월 27일 2012세계박람회의 개최지로 확정된 후 4년여의 준비 끝에 5월 12일 막을 올린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17일째인 5월 28일 현재 총79만 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여수세박을 다녀갔다. 앞으로 휴가와 방학시즌에는 더욱 많은 관람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엑스포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이하
‘SIMS 2011’은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의 개회사에 이은 박민식 국회의원(지식경제부 위원회 소속)과 한장섭 한국조선협회 부회장의 축사로 개막한 뒤, 기념촬영후 DVB은행의 해운부문장을 맡고 있는 Mr. Dagfinn Lunde의 세계경제 현황과 전망 발제로 첫날 컨퍼런스가 시작됐다.Dagfinn Lunde씨는 “미주 및
평택항의 성장세가 놀랍다. 2007년 4,810만톤이었던 화물 처리량이 지난해 7,666만톤으로 늘어나 20% 이상 성장했다. 평택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자동차 화물의 증가이다. 평택항의 자동차 화물은 07년 65만 1,000대, 08년 59만대, 09년 66만대에서 10년 94만 7,000대로 수직 상승했다. 국내 제1의 자동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2.or.kr)에서 ‘내가 세운 여름휴가 계획 어때요?’ 이벤트를 진행했다.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배너창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퀴즈를 풀거나, ‘관광정보’ 카테고리 내의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