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때가 없겠지만, 2018년 해사산업계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산업계가 몸살을 앓았던 해였다. 국내에서는 위축된 한국해운 재건을 위한 정책이 확정돼 시행주체인 해양진흥공사가 출범하는 등 해운재건계획이 본격 가동됐다. 이를 둘러싸고 협력과 상생, 통합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환경규제 대응과 디지털화, 유가변동
국가필수선대제도와 연계한 국적선 적취율 제고방안 필요해운발전 거버넌스 ‘해운산업발전위’ 대통령 직속기구여야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한종길 성결대학교 교수 (가나다순)이인애 해양한국 편집국장△한진해운 사태이후 한국해운의 위상(현실) 및
젊은 선원 인력난, 선사들 “고령선원 채용 불가피”정년퇴임후 촉탁근무 “건강 허락하는 한 배 탈 것”내국인 선원의 고령화 현상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되고 있다. 선사들은 20-30대 젊은 선원들을 구하기 어려운 만큼 불가피하게 고령선원을 채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50대 이상 암·순환계질환·당뇨병 발병률 높아, 내항은 직무상 재해사고가 ‘59%’선박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선원들의 연령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선원사고와 재해보상, 질병현황이 과거와는 달라지고 있다. 외항선에서는 순환기계질환, 암, 당뇨병 등 고령화에 따른 질병클레임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내항선은 재해자 부주의
20-30대 21%, 40대 19%, 60대 27%…‘내항선’‘부원’ 고령율 월등선원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016년 한국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3만 6,976명의 한국인 취업선원 가운데 50세 이상이 5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의 선원은 2만 2,03
패널: 조태현 前 조양상선 이사,이종민 前 C&그룹 총괄관리본부장권오인 前 STX팬오션 컨영업본부장사회 및 정리: 이인애 해양한국 편집국장 ‘회생이냐 청산이냐’ 미래가 불투명한 한진해운의 현실은 1차적으로 기업의 ‘경영실패’와 ‘장기 해운불황’에 원인이 있지만 2차적으로는 세계 10위권
리오틴토 광석선 8척 매각 추진, 발레 40만톤급 3척 매각 자사선박 보유를 통해 해상운송을 해오던 글로벌 철광석 수출업체들이 하나둘 선박을 매각하며 해운에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과 호주계 자원회사인 리오 틴토(Rio Tinto)가 해운기업이 요청한 광석선 8척의 매선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는 리오 틴토가 장부가격으로 매각을 희망
해운업계와 법조계, 보험업계,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2015년도 해상법 이슈 동향을 회고하고 2016년을 전망하는 ‘2015 해상법 이슈’ 좌담회가 구랍 10일 고려대학교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열렸다.좌담회는 △해상법 관련 주요 이슈 △분야별 인적 동향 △2016년 전망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토론에는 조성극 법률
한발 늦은 한국 조선업, 정부 역할은 어디에?2008년 이전 전에 없던 극호황기를 누렸던 세계 조선산업은 이후 연이어 터진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급격한 수주감소와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던 조선사들은 ‘자의반 타의반’ 구조조정의 바람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 시장 공급과잉을 이끌었던 중국의
머스크·CMA CGM·MOL 등 ‘지금이 투자 적기’남미·아프리카 항만인프라 확보…미래 성장기반 마련머스크, CMA CGM, MSC 등 글로벌 선사들이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의 항만 인프라 확보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요 해외 선사
석탄, 사료 등 벌크부두 인근주민 민원 이어져클린포트 구축 노력에도 민심은 ‘기피시설’ 항만산업에도 ‘녹색’ 이슈가 떠오르면서 우리 항만도 그린포트 구축 계획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다. 하역장비의 동력을 전력으로 전환한 e-RTGC, 풍력·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시설 도입, LED 조명 교체 등은 우리
해양수산부 교육사업인 ‘선박금융 전문가 양성교육과정 6기’ 해외연수세미나가 7월 9-13일 5일간 중국 상해에서 진행됐다. 교육생과 관계자 23명이 참가한 상해 선박금융 세미나는 중국의 국제금융선박센터에서 이곳의 장린 교수가 발표한 ‘중국선박금융의 현안과 전망’ 주제의 강연을 비롯해 상해해운거래소(SSE)와 상해
16개 컨전용부두에 GC 47기, 도크 연장 총5.6Km 세계 항만역사에 기적으로 불리는 거대 프로젝트 현장상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컨테이너화물이 드나드는 항만이다. 상하이인터내셔널포트그룹(SIPG)이 운영하는 상해항은 2개지역의 벌크항만과 3개지역의 컨테이너항만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심해항 확보를 위해 2005년 개장한 양산항은 3기 공사를 마친 현
중국조선, 거대big 산업 넘어 ‘강력한strong 산업’추구중국 선박금융 조선산업의 조정과 최적화 장려에 초점 상하이 올해 3월 자유무역지역 지정, 선박금융의 개방 공간화중국 국제금융&선박연구센터의 장린 박사는 ‘중국선박금융의 현안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한국조선의 2012년 선박건조수주실적에 대해 언
운임 파일링시스템 기반의 7개 운임지수 국제 영향력 커져상해해운거래소(SSE)는 해운거래정보, 화물교역, 선박거래정보 플랫폼및 인정, 컨화물운임화일링, 선박신용평가 등 다양한 해운서비스 관련센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중국은 물론 국제 해운및 선박거래정보의 중심 역할을 하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발틱해운거래소에 이어 SSE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김우호 KMI본부장 해운물류 정책과제와 방향 발표 김영무 선주협회 전무 해운현안과 해결방안 제시이용섭 해운조합 회장 연안해운 현안 국정과제 채택요구5년째 지속되고 있는 세계해운 불황으로 인해 해운을 비롯한 해사산업계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정부의 금융지원과 2자물류 규제, 해양전문인력양성 확대정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5월 14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
해상보안요원 승선은 위험해역을 운항하는 선사들에게 이제 당연한 조치가 됐다. 그러나 해상보안업체 별로 가격과 서비스의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 선사들은 적절한 업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박과 선원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 내용을 확인하기도 힘들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책임보험을 가입해놓지 않은 업체들도 있는 것. 선사들은 물론 해상보안업체들도 기
국가 인프라에 대한 최소운영수입보장제도(MRG)의 부작용이 여론의 도마에 올라 있다. 대규모 투자금액을 필요로 하는 국가 기반산업을 위해 도입된 MRG(Minimum Revenue Guarantee) 제도가 민간 사업자에게 막대한 혈세를 퍼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동 문제가 수면으로 떠오른 것이다. 그러나 MRG 제도가 국가 기반시설 건설에 기여한 점은
인천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하락추세가 심상치 않다. 2012년 4월까지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6% 가량 증가한 것에 반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3% 가량 하락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로 인한 영향과 인천항 수출 컨테이너 물량 감소의 원인이지만, 대내적으로는 인천항의 생산성 감소와 리드타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신발·악세사리·의류·전자·기계 업종별 지원방안 마련경제자유구역, 내수투자 활성화 위한 국내기업 인센티브 확대해야 지난 5월 정부가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유턴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턴기업TF’를 출범하고 대대적인 국내투자시장 활성화 추진에 들어갔다. 최근 신발, 의류, 전자, 기계,